4인 걸그룹 2NE1이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월드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2NE1은 지난 28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 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많은 팬들의 환호 속에 첫 월드 투어 '뉴 에볼루션'의 시작을 알렸다. 29일 2번째 서울 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2NE1은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7개국 10개 도시에서 첫 월드 투어를 시작한다. 데뷔 후 처음으로 갖는 대규모 투어인 만큼 세계적인 스태프 및 대형 무대가 투입됐다.
특히 2NE1의 공연 기획은 세계적 유명 가수 레이디가가, 마돈나, 유투 등의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세계적인 공연 회사 라이브 네이션이 맡았다. 라이브 네이션이 공동 투자 및 세계 최고 수준의 연출 팀울 구성해 함께 제작에 참여하는 아시아 여자 가수로는 2NE1이 유일하다.
2NE1은 공연에 전념하기 위해 새 싱글 계획도 뒤로 미뤘다. 2NE1은 지난 5일 '아이 러브 유' 공개 이후 3주 뒤인 28일 새 싱글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계획을 수정, 10월 새 음반을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2NE1은 서울 공연 이후 미국 뉴저지(8월17일)와 LA(8월24일) 및 일본 오사카(8월31일~9월2일) 나고야(9월7일~8일) 요코하마(9월11일~12일), 사이타마(9월28일~29일) 등에서 연이어 콘서트를 갖는다. 물론 다른 지역들 역시 계속 추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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