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아이돌 그룹 B.A.P(비에이피)를 이용한 해외 불법상품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소속사 측이 적극 대처에 나섰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30일 회사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트위터, 공식 팬 카페 등을 통해 B.A.P와 관련된 해외 불법상품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팬들에게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최근 B.A.P의 이름을 악용해 오는 9월 22일 열리는 대만 쇼케이스를 겨냥한 불법 여행 패키지 상품 및 관련 MD 상품들이 비싼 값에 팔리고 있다.
소속사 측은 "무엇보다 B.A.P라는 이름을 악용해 팬들에게 피해가 가는 것이 두렵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나쁜 마음을 먹는 업자들에게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B.A.P는 첫 번째 미니 앨범 '노 머씨(NO MERCY)'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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