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아, '티진요' 등장에 일침 "마녀사냥이 취미?"

이준엽 기자  |  2012.07.31 10:13
이비아


가수 이비아가 '티진요'(티아라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의 등장에 일침을 가했다.

이비아는 지난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티진요는 좀 아니잖아. 니들은 마녀사냥이 취미냐? 나도 그 사람 안쓰럽고 진실이 궁금하기도 하지만, 이런 식이라면 상처받는 사람만 늘어날 뿐이잖아. 호기심은 적당히 하자. 누구 또 자살하고 나야 '아차' 할 건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물론 나도 왕따를 당해본 입장이고, 그게 얼마나 해서는 안될 짓인지 아는데, 그게 마녀사냥으로 이어지는 것도 하면 안될 짓 이라고 말하고 싶다. 더하면 더했지 덜한 짓은 아니야"라고 덧붙이며 '티아라 논란'과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비아의 발언과 관련해 일부 네티즌들은 그녀의 트위터를 방문해 불만을 제기하는 글을 남겼고, 이에 이비아는 해당 네티즌들과 트위터를 통해 설전을 벌이며 팽팽히 맞서는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지난 29일 티아라의 '불화설'과 관련해 인터넷상에는 '티진요' 카페가 등장해 티아라 멤버들과 김광수 대표의 진실을 요구하고 있으며, 현재 '티진요'는 회원수 26만 명을 돌파하는 기하급수적인 회원수 증가폭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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