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 '티아라 사태'에 일침? "인기에 책임 따른다"

윤성열 기자  |  2012.08.05 22:48


개그우먼 신보라가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티아라 사태'를 겨냥한 듯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신보라는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 콘서트'의 코너 '용감한 녀석들'에서 "아이돌들 잘 들어"며 "모든 인기에는 책임이 따르듯이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신보라는 "아이들은 너희들의 패션을 따라하고, 노래를 따라 부른다"며 "그리고 너희들의 잘못된 행동도 따라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신보라는 "기억해라"며 "아이돌은 말 그대로 아이들의 우상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지난달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멤버 화영 자유계약 가수 신분으로 조건 없이 계약 해지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화영의 탈퇴 과정을 둘러싸고 이른바 '왕따설'이 불거졌다.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왕따설' 등과 관련한 것이 아닌 그간 화영의 돌출 행동들 때문이었다"며 "스태프와의 논의를 통한 결정이었다"고 밝혔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한편 이날 '용감한 녀석들'에서 정태호는 2012런던 올림픽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빈축을 산 심판에 대해 쓴 소리를 던졌다.

베스트클릭

  1. 1김희철 과잉 충동성? ADHD 의심..전문가도 심각
  2. 2"개보다 못한 취급"..강형욱 가스라이팅·사생활 감시 폭로
  3. 3방탄소년단 진 軍 제대 임박..외신도 '뜨거운 기대'
  4. 4방탄소년단 지민 'Like Crazy' 4월 월드송 1위..10회째 우승
  5. 5힙합 거물, 전 여친 밀치고 발로 차..폭행 영상 파문
  6. 6손흥민 '10-10' 대기록+유로파 진출 확정! 토트넘, EPL 최종전서 셰필드에 3-0 완승... 포스텍 체제 첫 시즌 마무리
  7. 7방탄소년단 정국 'GOLDEN', 28주 연속 스포티파이 글로벌 앨범 차트 진입..亞솔로 최초·최장
  8. 8맥주 8만 잔 쏩니다! 로이스의 '미친 낭만', 세계가 놀랐다... 12년 동행 마무리, 고별전서 '환상 프리킥'까지
  9. 9방탄소년단 뷔 '프렌즈', 스포티파이 1억 5000만 스트리밍 돌파
  10. 10[공식발표] '156㎞' 키움 장재영, 투수→타자 전향한다! 유격수-중견수 도전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