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신사의 품격' 연기자들의 막바지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종영 2회만을 남겨놓고 있는 SBS 주말특별기획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연출 신우철 권혁찬, 이하 '신품')은 배우들의 막바지 촬영장 모습을 공개했다.
8일 공개된 사진 속에서처럼 '신품' 연기자들은 30도를 넘는 폭염 속에서도 지친 기색 전혀 없이 막판 촬영에 임했다. '신품' 연기자들과 스태프들은 활기 넘치고 즐거운 현장 분위기 속에서 열의를 불태우며 연기에 더욱 몰입했다.
특히 4개월이란 시간을 함께 한 '신품' 연기자들은 실제로 가족보다도 더 가족 같은 단란함을 보여줬다.
김하늘은 뜨거운 태양을 막아내려 커다란 챙이 달린 모자를 쓰고 여신 미소를 한껏 머금고 있고, 극중 제자인 이종현, 김우빈과 함께 인증샷을 찍으며 깜찍한 모습을 만들어냈다.
김수로와 김민종은 나란히 어깨동무를 하고 앉아 대본을 읽으며 연기에 대해 토론하는 모습을 보였고, 김수로는 극중 여동생인 윤진이와 다정한 모습을 완성해냈다. 김민종은 김수로의 반대를 무릅쓰고 사랑을 펼쳐내는 윤진이와 작은 하트를 손으로 만들어 '귀요미 커플'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이종혁은 장동건과 함께 머리 위로 큰 하트를 그려내는 모습을 코믹하게 만들어냈고, 김정난은 터지는 웃음을 참아내다 촬영이 끝나고 나서야 맘껏 웃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상상을 초월하는 더위 속에서도 '신품' 연기자들은 서로에 대한 돈독한 우정을 드러내며 훈훈한 촬영장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이 '신품' 제작진들에게는 큰 활력소"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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