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어를 시작한 걸그룹 2NE1이 일본 공연에 맞춰 새 싱글을 발표한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스타뉴스에 "2NE1이 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일본 투어 중 신곡을 발표한다"며 "월드투어 중이지만, 일본 프로모션도 병행하며 활동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달 28일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2NE1은 일본 오사카(8월31일~9월2일) 나고야(9월7일~8일) 요코하마(9월11일~12일), 사이타마(9월28일~29일) 등에서 연이어 콘서트를 갖는다.
일본 투어와 신곡 시기가 맞물려 있는 만큼, 2NE1은 일본 팬들의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2NE1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7개국 10개 도시 첫 월드 투어를 시작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갖는 대규모 투어인 만큼 세계적인 스태프 및 대형 무대가 투입됐다.
특히 2NE1의 공연 기획은 세계적 유명 가수 레이디가가, 마돈나, 유투 등의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세계적인 공연 회사 라이브 네이션이 맡았다. 라이브 네이션이 공동 투자 및 세계 최고 수준의 연출 팀을 구성해 함께 제작에 참여하는 아시아 여자 가수로는 2NE1이 유일하다.
한편 2NE1은 공연에 전념하기 위해 국내 새 싱글 계획도 뒤로 미뤘다. 2NE1은 지난 달 5일 '아이 러브 유' 공개 이후 3주 뒤 새 싱글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계획을 수정, 10월 새 음반을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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