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개봉 5일 만에 100만 고지에 올랐다.
12일 배급사 NEW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감독 김주호)가 12일 오전까지 누적관객 107만 명을 기록해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개봉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도둑들'에 이어 일일박스오피스는 2위를 지키며 순항하고 있다. 같은 날 개봉한 '나는 왕이로소이다'(감독 장규성)와도 두 배 이상의 관객 수 차이를 보이고 있어 코믹사극 경쟁에서도 첫 주 우위를 선점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연가시' '도둑들'에 이어 또 한 편의 여름 극장가 한국영화 흥행작으로 등극할지 주목된다.
한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조선시대 금보다 귀한 권력의 상징이었던 얼음을 둘러싼 음모에 맞서 서빙고를 털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작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차태현 오지호 민효린 고창석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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