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복불복 중 탁구관계자들에게 사과 '눈길'

문완식 기자  |  2012.08.12 19:07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 방송 중 탁구 관계자들에게 사과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1박2일'에서는 저녁복불복게임으로 꽹과리, 쟁반, 빨래판 등 각종 도구를 이용해 멤버와 재외동포들이 탁구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 중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양해의 말씀-전국의 탁구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라켓이 아닌 다른 도구를 이용, 탁구 경기를 펼치는 데 탁구인들에게 양해를 구한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또 멤버들이 전 탁구국가대표 유남규 선수를 언급하자 "유남규 감독님 남자 탁구 단체전 은메달 획득을 축하드립니다"라는 자막을 내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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