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 장동건 김하늘 감동청혼..23.5% 유종의 미

전형화 기자  |  2012.08.13 07:07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이 유종의 미를 거뒀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신사의 품격' 최종회는 23.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2일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24.4%보다는 낮은 수치.

하지만 '신사의 품격'이 3주간 런던 올림픽 중계방송으로 결방됐던 것을 고려하면 마지막 성적으로 상당히 좋은 결과다. 앞서 11일 3주만에 방송된 '신사의 품격'은 18.1%를 기록했다. 최종회에 무려 6.3% 포인트가 껑충 뛴 것.

'신사의 품격'은 로맨틱코미디의 여제 김은숙 작가가 40대 꽃중년들의 로맨스를 다룬 작품. 장동건과 김수로, 김민종, 이종혁 등과 김하늘 등이 출연해 기획부터 화제를 모았다.

최종회에선 장동건이 김하늘에 감동적인 청혼을 한 것을 비롯해 네 커플이 모두 해피엔딩으로 끝나 시청자를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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