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 윤진이, 종영소감 "눈물 날만큼 행복했다"

최보란 기자  |  2012.08.13 08:17
<사진제공=킹콩엔터테인먼트>


배우 윤진이가 '신사의 품격' 종영 소감을 전했다.

윤진이는 13일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연출 신우철 권혁찬)의 종영을 맞아 감사한 마음이 담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극중 상큼발랄 4차원 캐릭터 임메아리역으로 분했던 윤진이는 레몬소다 같이 톡톡 튀는 상큼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안방극장의 신데렐라'로 등극했다.

윤진이는 "아직도 가슴 깊숙이 '신사의 품격'이 남아있습니다. 첫 작품이었던 것만큼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촬영했어요. 정말 아쉽고, 우리 F4 오빠들과 언니들 너무 보고 싶어요. 정말 행복했습니다"라며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저를 예쁘게 만들어 주시고 담아주신 신우철 감독님과 권혁찬 감독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고, 사랑스러운 메아리를 존재하게 해주신 김은숙 작가님께도 정말 감사 드려요. 더운 여름 날 힘들게 촬영하신 신품 스태프 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 전해드리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부족했던 저에게 항상 큰 사랑과 응원 보내주신 시청자 분들에게 감사 하다는 말씀 전해 드리고 싶어요. 시청자 분들의 사랑에 눈물이 날만큼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신사의 품격은 끝났지만,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배우 윤진이가 되겠습니다. '신사의 품격', 잊지 않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드라마 '신사의 품격' 마지막회에서 윤진이(임메아리 역)는 일편단심 사랑했던 김민종(최윤 역)과 결혼식을 올리며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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