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합방신, 이병헌이 잘 느껴서 재미있었다"

안이슬 기자  |  2012.08.13 12:34
임성균 기자

배우 한효주가 이병헌과 촬영한 합방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광해, 왕이 된 남자' 제작보고회에서 한효주는 합방신에 대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에 중전으로 출연한 한효주는 영화 속에서 왕과 역할을 바꾼 하선(이병헌 분)과 합방 장면이 있었다.

한효주는 영화의 재미를 위해 합방신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생략했지만 "이병헌이 너무 잘 느껴서 재미있게 찍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의 주연배우 중 홍일점이 한효주는 남자 배우 중 남자로 가장 좋은 한 사람을 선택해달라는 질문에 김인권을 선택하며 "유부남 이여서 안전할 것 같다"고 답해 류승룡과 이병헌을 좌절시켰다.

한편 '광해, 왕이 된 남자'는 권력 다툼과 당쟁으로 혼란이 극에 달한 광해군 8년, 위협을 느낀 광해군(이병헌 분)이 허균(류승룡 분)에게 자신을 대신할 대역을 찾아달라는 명령을 내리고, 광해군과 똑 닮은 천민 하선(이병헌 분)이 그를 대신해 궁에 들어오며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 영화. 오는 추석 개봉한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5. 5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3521억 대형 부담' 떠안은 맨유 감독, 드디어 데뷔전 "여전히 세계 최고 구단... 우승 차지할 것"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