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미가 원래 꿈이 배우가 아닌 작가였음을 밝혔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스타인생극장'에서 김수미는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인해 연기자가 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김수미는 자신의 집에 책이 빼곡하게 꽂혀있는 서재를 공개하며 "나는 출판사에서 내 글이 오자만 아니면 하나도 표현을 고치지 않았다"라며 문학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자신이 1987년 출판한 수필집을 보여주며 "내 처녀작이라 설레었다"라며 "문학에 대한 열정을 생각하면 가슴이 허하다"라며 문학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김수미는 "항상 '내가 문학을 해야 하는데' 라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썼다"라며 문학 활동 계기를 말했다.
한편 김수미는 소설, 극본, 수필집, 요리책 등 총 8권의 책을 집필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