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줄리엔강·윤세아 첫인상.."거인같아-완전밝아"

김현록 기자  |  2012.08.18 18:40


'우결'에 새로 투입된 윤세아가 자신을 두고 줄리엔강과 김수로가 대결한다는 설정에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18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새 커플 줄리엔강-윤세아 커플이 처음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복싱 체육관에서 첫 만남을 가진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상반된 첫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줄리엔 강은 "첫 인상은 완전 밝은 여자 같았다"며 "큰 웃음에 조그많고 귀여웠다"며 흐뭇한 모습을 감추지 않았다.

이같은 윤세아에 대한 평가는 '나이는 상관하지 않으며, 밝은 사람이면 좋겠다'는 줄리엔강의 이상형과 일치했다.

반면 윤세아는 권투 가운을 입고 있던 줄리엔 강의 모습을 두고 "거인 같으신 분이 얼굴을 다 가리고 있었다"며 "'스크림'의 한 장면 같은 느낌이었다"고 털어놨다.

윤세아는 "난 죽었구나"라고 생각했다며 웃음을 지었다.

그러나 줄리엔강 역시 외모는 신경쓰지 않지만 남자답고 파워풀한 파트너가 좋다는 윤세아의 이상형과 일치하는 모습이어서 향후 두 사람의 관계에 기대를 갖게 했다

한편 줄리엔강과 윤세아는 첫 만남에서부터 다정한 모습으로 팔짱을 끼는 등 자연스러운 연상연하 커플 호흡으로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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