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사' 300만..주역들 감사 인증샷

김현록 기자  |  2012.08.20 14:23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3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영화의 주역들이 감사 인증샷을 공개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개봉 12일만에 317만관객을 불러모으며 흥행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9일 무대 인사 도중 300만 돌파 소식이 전해지자 배우들은 케이크를 함께 자르고 숫자 3을 가리키며 단체 인증샷을 찍는 등 즐거운 분위기를 만끽했다. 20일 공개된 사진에는 활짝 웃는 차태현, 신정근, 천보근, 김향기의 모습이 담겼다.

김주호 감독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관객 분들의 사랑으로 드디어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남녀노소 많은 관객들이 찾아주신 덕분이다"며 감격해했고, 민효린은 "500만 넘으면 길거리에 해녀수트를 입고 등장한다는 공약을 걸었는데 제가 꼭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입소문 부탁드린다"고 말해 환호를 자아냈다.

신정근은 "이렇게 극장을 꽉 채워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더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차태현은 "광주, 대전, 청주 지역은 자주 찾지 못하는 곳인데 이렇게 뜨겁게 맞아주셔서 감사하다. 그런 여러분들을 위해 특별 손님을 모셔왔다. 영화 속 까메오인 송중기씨다"라며 관객들을 놀라게 만들었지만 이내 천보근을 앞으로 내세우며 극장 안을 단번에 웃음 바다로 초토화시켰다.

천보근은 "제가 송중기 형이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여러분 영화 재미있으셨죠? 이렇게 재미있는 영화는 한 번 더 보기. OK~?"라며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사했다. 김향기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더운 여름에 시원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다. 한 번 더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야무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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