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CP "멜로라인에 치중하지 않는다"

김미화 기자  |  2012.08.21 10:24
ⓒMBC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극본 최희라·연출 권석장 이윤정)의 기획을 맡고 있는 김진만 CP가 '골든타임'의 멜로라인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진만 CP는 21일 MBC 홍보팀을 통해 러브라인에 대해 밝혔다.

김CP는 "'골든타임' 제작진은 사랑 이야기에 치중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진만 CP는 "시청자들은 법정드라마, 메디컬 드라마, 캠퍼스 드라마 등 모든 드라마에 러브라인을 기대하는데 멜로에 대부분 편향되어 있다"며 "그러나 '골든타임'은 방송 중 이민우(이선균 분)와 강재인(황정음 분)의 멜로 라인이 거의 보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시청자들 입장에서 둘이 서로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할 뿐이고, 제작진은 병원에서 사랑이야기에 치중하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김진만CP는 "'골든타임'에서는 사명감, 동지애, 최인혁(이성민 분)에 대한 존경심 등 단순한 사랑이 아닌 더 큰 차원에서의 사랑을 표현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골든타임'은 현실감 넘치는 응급실 이야기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인기를 끌며 현재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키며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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