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사진)의 '너랑 나'가 미국 빌보드 K팝 핫100의 지난 1년간 연간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K팝 핫100 차트 출범 1주년을 맞아 발표한 '연간 톱10'(Top 10 K-Pop Hot 100 Hits)에서 아이유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정규 2집 타이틀곡 '너랑 나'가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이번 빌보드 K팝 연간차트는 지난해 8월25일부터 올해 8월28일까지 1년을 기준으로 삼았다. 주간단위로 이뤄지는 빌보드 K팝차트에서 집계 첫주 1위는 씨스타(소유 보라 다솜 효린)의 'So Cool'이 차지했었다. 아이유의 '너랑 나'는 지난해 12월9일부터 5주 연속 1위에 올랐던 곡이다.
'너랑 나'에 이어 다비치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가 2위를 차지했다. 다비치가 지난해 8월 발표한 미니앨범 타이틀곡인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는 9월 3주 연속 빌보드 K팝차트 1위를 차지했었다.
3위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OST인 린의 '시간을 거슬러', 4위는 현아와 장현승의 '트러블메이커', 5위는 티아라(보람 지연 효민 은정 큐리 소연 아름)의 'Cry Cry', 6위는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 7위는 티아라의 '러비더비', 8위는 씨스타의 '나혼자', 9위는 원더걸스(선예 소희 예은 유빈 혜림)의 'Be My Baby', 10위는 빅뱅(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 승리)의 'Fantastic Baby'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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