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유부남팀 짜장라면 vs 총각팀 제육볶음 대결

문완식 기자  |  2012.08.26 19:04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요리 대결에서 유부남팀이 승리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1박2일' 강원도 철원 편에서는 유부남팀(김승우, 이수근, 차태현)과 총각팀(엄태웅, 김종민, 성시경, 주원)으로 나뉘어 잠자리 복불복으로 제작진 앞에서 요리 대결을 펼쳤다.

유부남팀은 6만원의 재료비를 이용, 짜장라면이라는 메뉴로 승부했다. 큰 솥에 짜장소스와 라면을 넣고 만든 음식. 짜장라면과 함께 김치볶음도 제공됐다.

총각팀은 제육볶음, 된장찌개, 흰쌀밥을 메뉴로 내놓았다.

제작진은 각각의 음식에 대해 "싱겁다", "짜다" 등 냉철하게 평했다. 총 87명의 제작진이 시식한 결과 유부남팀이 49표를 얻어 승리했다. 승리한 유부남팀에게는 편안한 실내 휴식이 주어졌고, 총각팀은 휴식도 없이 설거지를 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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