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손가락' 제작사 "은정소속사, 억지주장말길"

윤상근 기자  |  2012.08.28 18:56
티아라 멤버 함은정 ⓒ스타뉴스

드라마 '다섯손가락' 제작사 측이 티아라 (보람 지연 효민 은정 큐리 소연 아름) 멤버 함은정의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더 이상 억지 주장을 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SBS 드라마 '다섯손가락'을 맡고 있는 제작사 예인문화는 28일 오후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은정소속사에서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것에 대한 답변'을 전했다. 예인문화 측은 "억지 주장을 계속 할 경우 그에 상응하는 조치와 법적대응도 강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인문화 측은 코어콘텐츠미디어의 '억지 주장'에 대해 PPL 문제, 이면계약서, 은정에 대한 일방적인 하차 통보 등을 언급했다.

예인문화 측은 먼저 "어떠한 정식 공문도 은정 소속사 측에 보낸 사실이 없다"며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이 공개한 이른바 '추가 계약서'에 대한 존재를 부인했다.

예인문화는 "은정 소속사가 합의서라고 주장하는 것은 은정 소속사가 하차가 논의되고 있음을 알고 먼저 원래 계약 조건보다 더 낮추고 이미 계약된 기업들의 손해 배상에 대한 책임을 감수하고 제안한 합의서"라고 주장했다.

예인문화 측은 또한 은정에 대한 '다섯손가락' 하차 통보에 대한 입장도 전했다. 예인문화는 "지난 18일 '티아라 사건'과 관련된 기사가 뜬 후 끊이지 않는 논란과 소속사의 신뢰할 수 없는 대응에 대해 방송사(SBS)와 제작사 쪽 제작진이 모두 회의를 거쳐 하차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예인문화는 "은정의 하차에 대해 SBS와 합의한 하차 결정을 정식으로 통보했고, 은정을 배려해 자진하차의 형식을 취하기로 했지만 은정 소속사에서 '억지 주장'을 했다"고 주장했다.

예인문화는 마지막으로 "'티아라 사건'이 말 그대로 왕따'설'이라 생각했고 잘 해결될 것이라 판단해서 은정을 일찍 하차시키지 않았다"며 "억지 주장을 펼칠 경우 법적 대응을 강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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