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절정 '응답하라1997', 최고시청률 5% 눈앞

최보란 기자  |  2012.09.05 13:59
<사진제공=tvn>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케이블 채널 tvN 주간드라마 '응답하라 1997'이 지난주에 이어 다시 한 번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5일 tvN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1시 방송된 7주차 13화와 14화 방송분이 평균시청률 3.7%, 최고시청률 4.7%를 기록, 7주 연속 케이블TV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 수치는 지금까지 방송된 화수 중 평균시청률, 최고시청률 모두 최고에 달하는 것으로 무서운 뒷심을 엿볼 수 있다. 특히 남녀 10대~50대 전 연령층에서 모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폭넓은 연령층의 사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자 20대 ~30대 시청층에서 최고 9.1%까지 치솟으며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TNmS 리서치,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

뿐만 아니라 방송을 앞두고 주요포털사이트에 '응답하라 1997'가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관심을 모았으며, 다음 날까지 연이어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랭크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된 7주차 13화 '다음에... 아니 지금', 14화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 편에서는 1990년대 고등학생에서 점프해 2005년 사회인이 된 주인공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주 방송에서 짝사랑을 고백했지만 친구로 지내자는 시원(정은지 분)의 대답에 6년간 시원을 피했던 윤제(서인국 분)는 우연히 카페에서 시원과 마주치게 되면서 둘 사이의 여전한 감정을 확인했다.

'응답하라1997'은 2개 에피소드 방송만을 남겨 놓은 가운데, 시원- 윤제- 태웅 세 사람의 삼각러브라인과 함께 시원의 남편이 누가 될 것인지 궁금증이 절정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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