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흡연 혐의로 자숙 기간을 갖고 있는 힙합그룹 슈프림팀(쌈디, 이센스)의 멤버 이센스가 올 가을 새 음악을 들고 돌아온다.
그간 반성의 시간을 가지면서도 음악작업에만 몰두해 온 이센스는 하반기에 발매될 예정인 소속사 아메바컬처 컴필레이션 앨범을 통해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다.
현재 이센스는 소속사 식구들인 다이나믹 듀오(최자 개코), 쌈디, 프라이머리, 리듬파워(보이비 지구인 행주), 자이언티, 제이통 등과 새 음반 준비에 한창이다.
이센스의 한 측근은 스타뉴스에 "이센스가 그간 집과 녹음실에만 머물며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며 "성실히 음악작업에만 집중하며 새 활동의 발판을 다졌다"고 전했다.
이센스는 지난 4일 소속사 공식 채널 아메바TV를 통해 모습을 공개했다. 그가 공식적으로 얼굴을 드러낸 것은 지난해 11월 대마초 흡연 혐의로 물의를 빚은 지 10개월 여 만이다. 이센스는 녹음실에서 즉흥 랩을 만드는 등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이센스가 속한 슈프림팀은 2009년 데뷔해 '그땐 그땐 그땐', '왜' 등을 연속 히트시키며 가요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슈프림팀은 2010년 멜론 뮤직 어워드 랩·힙합부문 상을 비롯해 제20회 서울가요대상 힙합상 등을 수상하며 실력파 그룹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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