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고현정, 트로트가수 데뷔하면 100억 가능"

윤상근 기자  |  2012.09.07 09:56
가수 태진아 ⓒ제공=SBS

가수 태진아가 SBS '고쇼'의 MC 고현정에게 가수 데뷔를 제안했다.

7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토크쇼 '고쇼'에 출연한 태진아는 고현정에게 가수로 데뷔할 것을 제의하며 "고현정이 만약 트로트가수로 데뷔한다면 100억을 벌게 해주겠다"고 제의를 했다.

태진아는 이와 함께 실력파 가수 에일리,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용감한 녀석들 멤버이자 '개가수'로 인기를 끌고 있는 신보라 등을 언급하며 자신의 제작자로서의 활발한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고현정는 지난 6월2일 가수 김범수, 박정현 등이 출연한 '고쇼-기적의 보이스' 편에서 직접 조용필의 곡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부르며 자신의 노래 실력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태진아와 함께 트로트계의 라이벌 송대관이 출연, 에피소드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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