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치고 패밀리' 다솜, 달콤·살벌女 변신 '기대↑'

김성희 기자  |  2012.09.10 10:05
ⓒ사진=카이로스


KBS 2TV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극본 서재원 연출 조준희 최성범)에서 다윤(다솜 분)과 최우봉(최우식 분)이 가족이 된 뒤 처음으로 뜻을 함께 한다.

10일 방송되는 '닥치고 패밀리' 20회에서 다솜과 최우봉(최우식 분)은 사람들에게 배 다른 남매임을 들키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날 서준(박서준 분)은 지호(심지호 분)의 카페에서 다윤에게 첫 눈에 반해 '베이비 슈'라고 부르며 졸졸 따라다닌다. 서준은 최우봉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며 다윤을 소개했다. 다윤과 최우봉은 서로 경악하게 된다.

다윤은 최우봉과 남매인 것이 창피해 거짓말을 시작하지만 같은 건물에 살고 있는 서준에게 들킬까 늘 마음을 졸인다. 최우봉 역시 동참하지만 다윤의 행동에 섬뜩함을 느끼게 된다.

이번 20회를 통해 다윤은 다정할 때는 달콤하다가도 위험에 처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 거짓말을 하는 코믹캐릭터로 변신해 살벌함과 영악함이 빛을 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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