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극본 박지은 연출 김형석 이하 '넝쿨당')국민부부였던 배우 김남주와 유준상이 공약을 지키기 위해 KBS 2TV '개그콘서트' 출연과 KBS 2TV '해피투게더3'에 동반 출연한다.
KBS 한 관계자는 11일 오전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개그콘서트'와 '해피투게더3' 출연은 확정했다. 시청자와의 약속이기에 지키기로 했다"며 "두 배우가 사이판으로 휴가 중이라 녹화 및 코너출연은 귀국한 뒤 조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유준상 소속사 관계자 역시 "출연은 10일 결정됐으며 시청자와의 약속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넝쿨당'은 지난 9일 마지막 회 방송 시청률이 45.3%(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일일시청률)를 달성하며 자체 최고기록을 세웠다.
두 배우의 시청률 공약대로라면 유준상의 공약인 '해피투게더3' 출연까지가 해당된다. 그러나 김남주와 유준상은 50%는 달성 못했지만 국민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해 '개그콘서트'도 함께 출연하기로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남주는 종영 후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유준상은 뮤지컬 '잭 더 리퍼' 일본 공연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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