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장쯔이와 토론토 레드카펫..플래시 세례

전형화 기자  |  2012.09.12 16:26
사진제공=데이지엔터테인먼트

톱스타 장동건이 중국 최고스타 장쯔이와 토론토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올라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장동건과 장쯔이, 그리고 허진호 감독은 10일 오후(현지시간) 제37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공식초청된 '위험한 관계' 갈라 상영에 앞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장동건은 깔끔한 블랙 수트와 같은 색의 보타이로 멋을 냈으며, 장쯔이는 가슴 곡선이 드러난 옅은 베이지색의 드레스로 고혹적인 자태를 드러냈다.

이날 행사는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최고 스타인 장동건과 장쯔이를 취재하기 위한 열기가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사진제공=데이지엔터테인먼트

장동건은 빗발치는 요청에 레드카펫에 다시 나와 사진촬영을 진행하기도 했다. '위험한 관계' 수입사 데이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장동건은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하는 동안 북미 팬들의 사인요청이 쇄도하는 등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장동건과 장쯔이,허진호 감독은 영화 상영이 끝난 뒤 박수갈채가 끝이지 않자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사진제공=데이지엔터테인먼트

'위험한 관계'는 서로 사랑하면서도 사랑을 게임처럼 생각하는 두 남녀가 정숙한 한 여인을 유혹하자는 게임을 벌이면서 점차 파멸로 치닫는 이야기. 18세기 말 프랑스의 쇼데를르 드 라클로의 서간체 소설로 수차례 영화화됐다. 한국에서는 지난 2003년 배용준 전도연 주연의 '스캔들'로 리메이크됐다.

허진호 감독이 1930년대 중국 상하이를 배경으로 메가폰을 잡은 이번 프로젝트는 장동건과 함께 중국 톱스타 장쯔이와 장백지가 출연, 한국과 중국에서 화제를 샀다.

이 영화는 지난 5월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돼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국내에서는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소개된 뒤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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