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남자' 13.3%로 수목극 1위..'아랑사또전' 추월

안이슬 기자  |  2012.09.21 07:05

'착한남자'가 '아랑사또전'을 꺾고 심야 수목드라마 1위에 올랐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이하 '착한남자')는 13.3%의 전국 일일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수목 드라마 1위에 올랐다.

지난 12일 첫 선을 보인 '착한남자'는 첫 방송에서 두 자리 수 시청률도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차칸남자'라는 제목이 PPL과 맞춤법 논란에 휩싸이자 제목을 '착한남자'로 변경했다.

지난 19일 방송에서 MBC '아랑사또전'과 같은 13.8%의 시청률을 기록한 '착한남자'는 4회 만에 '아랑사또전'을 누르고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MBC '아랑사또전'은 13.1%를 기록해 0.2%포인트 차이로 2위에 랭크됐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 된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4.6%의 시청률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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