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쇼' 박기웅, 이상형 공개 "두상 가장 먼저 본다"

고소화 인턴기자  |  2012.09.22 00:11
<화면캡처= SBS '고쇼'>


배우 박기웅이 예쁜 두상에 대한 집착을 갖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기웅은 21일 오후 방송된 SBS '고쇼'에 출연해 얼굴이나 몸매보다 두상이 예쁜 여자가 좋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그는 "머리를 묶을 때 메추리알 같은 두상을 가진 여자가 좋다"며 "같이 촬영한 여배우들의 두상을 전부 만져봤다"고 말해 다른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각시탈'을 같이 촬영했던 여배우들 중에서는 한채아가 두상이 가장 예쁘고 투애니원의 산다라박도 너무 예쁘다"고 고백했다.

박기웅은 "여자를 볼 때 다른 곳 보다는 두상을 우선 보게 된다"고 말했고 이에 MC정형돈은 "그럼 두상이 예쁜데 앞니가 없어도 괜찮은 것이냐"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함께 출연한 노사연은 "나는 티파니를 닮았다"고 말하는 등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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