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 박스오피스 1위..'간첩' 개봉에도 '독주체제'

김현록 기자  |  2012.09.22 08:02


이병헌 주연의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감독 추창민, 이하 '광해')가 박스오피스 1위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광해'는 지난 21일 하루 동안 25만6188명의 관객을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229만1614명을 기록했다.

김명민 주연의 '간첩'(감독 우민호) 등 경쟁작들의 개봉에도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우위를 지키며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

8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뒤에도 식지 않은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광해'는 금주 주말이 지나면 300만 관객을 넘어, 다음 주까지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간첩'은 8만1737명의 관객을 모으며 2위에 올랐고, '레지던트 이블5'가 22만379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피에타'는 1만9520명, '본 레거시'는 9095명의 관객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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