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4'측 "정준영·로이킴 무대조작? 절대 불가능"

이경호 기자  |  2012.09.22 21:03


'슈퍼스타K'의 제작진이 정준영과 로이킴의 '먼지가 되어' 무대 조작논란설에 대해 일축했다.

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의 제작진 한 관계자는 22일 오후 스타뉴스에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슈스케4'의 정준영과 로이킴의 무대 조작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21일 방송된 '슈스케4'는 두 사람이 대결을 펼쳐 한 사람이 탈락하는 '라이벌 데스 매치'가 펼쳐졌다. 이날 정준영과 로이킴이 고(故)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를 선곡해 경쟁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정준영이 입은 코트의 옷깃이 세워지다가 다시 접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관계자는 "일부에서 특정 참가자(정준영, 로이킴)에게 추가 기회를 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하지만 이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말했다.

그는 "논란이 된 정준영과 로이킴의 라이벌 미션 방송분 일부에 리허설 화면컷이 삽입된 거다"며 "리허설 화면 컷은 본 방송에서 원하는 화면이 나오지 않을 경우, 카메라에 문제가 생겨 제대로 녹화가 되지 않았을 때 간혹 사용 된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정준영과 로이킴의 방송 중 음향은 100% 본 공연에서 나온 것이다"며 "리허설에서는 음향을 따로 녹음해 두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에 논란이 된 영상에 리허설 화면 컷이 들어간 것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화면이 없었기 때문이다"며 "앞선 방송 일부에서도 리허설 화면 컷이 사용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슈스케4'의 현장에는 스태프, 참가자들이 있기 때문에 누구에게 기회를 더 준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편 지난 21일 방송된 '슈스케4'에서는 심사위원들이 정준영과 로이킴의 무대에 대한 판정이 보류 되는 등 멋진 경쟁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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