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블록버스터라는 드라마 '아이리스'의 두 번째 이야기인 '아이리스2'의 연출을 표민수PD가 맡는다.
23일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드라마 '거짓말',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등을 만들며 남다른 영상미와 감성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표민수PD가 '아이리스2'의 지휘를 맡았다. 아울러 영화 '포화 속으로' 등에서 액션을 맡았던 김태훈 감독이 액션을 연출한다. 표민수PD는 멜로와 드라마를, 김태훈 감독은 액션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
표민수PD는 지난 1998년 제35회 백상예술대상 신인연출상, 2000년 방송기자들이 뽑은 최고의 드라마, 경실련 시청자가 뽑은 좋은 프로그램 등을 수상,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감성을 자극하며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는 표민수 감독 특유의 연출력이 '아이리스2'와 만나 거대한 스케일 속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인물들의 감정을 풍부하게 그려내며 드라마의 전반적인 스케일을 더욱 확대시킬 것이라는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아이리스2'는 전작 '아이리스' 보다 거대해진 스케일과 더욱 치밀해진 스토리, 한층 더 깊어진 감성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2013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오는 10월 첫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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