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파 싱어송라이터 싸이가 20일 간의 미국 일정을 마치고 금의환향한다.
2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스타뉴스에 밝힌 바에 따르면 싸이는 미국 LA발 비행기를 통해 25일 오전 4시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싸이는 지난 8월15일 미국 진출 등을 알아보기 위해 현지로 떠났고 그 달 25일 귀국한 뒤, 이달 5일 미국으로 재출국 했다.
싸이는 20일 간의 이번 미국 일정을 통해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 참석하고, NBC 'SNL' '투데이쇼' 및 '엘런 드제너러스 쇼' 등 미국 유명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주목 받을 만한 행보를 보였다.
싸이는 미국에 머무는 사이 '강남스타일'로 미국 아이튠즈 종합 싱글 차트인 톱 송즈 차트 1위 및 빌보드 싱글 메인 차트인 핫 100 차트 11에 올랐다. 두 차트에서 거둔 성적 모두 한국 가수 및 한국어 노래 사상 최고 순위다.
미국에서 어셔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여러 팝스타들과도 직접 만나는 등 일거수일투족이 국내외 언론의 관심을 끈 싸이는 귀국 당일 오후 3시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앞서 싸이는 세계적 음반사인 유니버설 리퍼블릭 레코드 및 저스틴 비버 등이 속한 스쿠터브라운프로젝트와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음반 유통 및 매니지먼트 계약을 각각 맺었다는 소식을 전했기에, 이번 귀국 기자회견 어떤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고 알릴 지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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