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급등'양현석, 연예인최초 주식평가액 3000억↑

길혜성 기자  |  2012.09.24 15:54
양현석 ⓒ스타뉴스


국내 3대 가요 기획사 중 한 곳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실질적 수장 양현석이 연예인 최초로 주식 평가액 3000억원을 돌파했다.

코스닥 상장사인 YG는 24일 종가 기준, 전일 대비 가격 제한폭까지 오르며 1주당 9만800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YG의 개인 최대주주로 356만9554주(35.79%)를 보유 중인 양현석은 이날 주식 평가액 3241억1550만3200원을 나타냈다. 1거래일 만에 약 420억원의 상승을 이끌어 내며, 자신은 물론 국내 연예인 주식 평가액 사상 최초로 3000억원을 넘어섰다.

앞서 YG는 지난 1월31일 종가 9만8000원으로 최고치를 보였지만, 이 때는 보통주 1주 당 신주 1주를 더 배정하는 무상증자 실시 이전이었다. 이에 양현석의 주식 보유 비율은 현재 같았지만, 갖고 있던 주식 수는 지금의 절반인 178만4777주였다. 양현석의 당시 주식 평가액 약 1750억원이었다.

그간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회장 및 키이스트 최대 주주 배용준 등이 코스닥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긴 했지만 주식 평가액 3000억원을 돌파하지는 못했다. 그렇기에 양현석이 주식 평가액 3000억원을 넘긴 것은 더욱 눈길을 끈다.

양현석은 최근 자사 소속 가수인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전 세계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지드래곤 역시 새 솔로 음반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주식 평가액 상승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SM 주식 439만2368주(21.5%)를 보유 중인 이수만 회장은 이날 SM이 종가 5만9800원을 보이며 2627억원의 주식 평가액을 나타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마마 어워즈' 대상.. 솔로 가수 최초 '팬스 초이스 오브 더 이어'
  2. 2방탄소년단 진, K팝 최초 회전목마 팬사인회..100바퀴 돌았다[종합]
  3. 3BTS 진이랑 놀이공원 가면 이런 기분? 남친짤의 정석 비주얼
  4. 4'대만 여신' 치어, 비키니로 못 가린 글래머 자태 '눈부셔'
  5. 5방탄소년단 진 'Happy', 美 '빌보드 200' 톱4
  6. 6정우성=문가비子 친부 충격..'유퀴즈' 재조명
  7. 7정우성, 올해 3월 득남..알고 보니 문가비 子 친부였다 [스타이슈]
  8. 8혼돈의 정우성..문가비子 친부→댓글 예언→결혼관 재조명 [종합]
  9. 9"속으로 눈물이 났다" WC 업셋패에 충격, '152억 NEW 캡틴'의 책임감 "팬들이 원하는 건 승리뿐, 많은 기쁨 드릴 것"
  10. 10'명장 맞아?' 아모림 맨유 데뷔전 대실망→'승격팀' 입스위치와 1-1 무승부... 심지어 유효슈팅도 밀렸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