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니, 유기견 보호소 방문 사료 1톤 기부

길혜성 기자  |  2012.09.27 16:22


KBS 2TV '개그콘서트'의 '정여사' 팀이 브라우니와 함께 유기견을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27일 '정여사' 코너 측 관계자에 따르면 정태호 김대성 송병철은 최근 서울 행당동에 위치한 동물자유연대 보호소를 방문, 유기견을 위해 사료 1톤을 기부했다. 베네통 동물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기부에는 '정여사' 코너의 마스코트인 브라우니도 함께 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정여사' 팀은 이 자리에서 "브라우니 역시 유기견이었으나 '정여사' 코너와 함께 많은 사랑을 받게 됐다"며 "그 사랑을 보답하고자 베네통 기부 릴레이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정여사' 팀은 이어 "이렇게 예쁜 강아지들이 어서 좋은 주인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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