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의 리더 이특(29·본명 박정수)이 입대 전 추석연휴를 가족과 보낸다.
이특은 오는 10월30일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를 통해 입소해 8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21개월 간 현역으로 복무한다.
현재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수순을 밟은 이특은 입대를 앞두고 가족과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특을 비롯한 모든 슈퍼주니어 멤버들도 각자 명절을 보내게 됐다.
슈퍼주니어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입대를 앞둔 이특을 비롯해 모든 멤버들이 가족들과 추석을 보낸다. 단, 성민은 뮤지컬 연습에 한창이다"라고 밝혔다.
이특은 지난 2007년 스케줄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발생한 대형 교통사고로 인해 기존에 앓고 있던 허리 디스크 증상이 악화된 상황이었으나, 현역으로 입대하고 싶다는 본인의 의지가 강해 꾸준히 치료, 예정대로 현역으로 입대하게 됐다.
최근 이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짧은 소감도 남겼다.
그는 "혜민스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나에게 요즘 가장 필요한 말일들 싶다. 너무 앞만 보고 달렸다. 이제 잠시 멈추고 나를 돌아보고 주위를 돌아봐야겠다. 더 큰 사람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이특이 속한 슈퍼주니어에서 병역 의무를 마치거나 이행 중인 멤버는 둘이다. 지난해 9월 보충역으로 입소한 김희철은 현재 서울 성동구청에서 근무 중이며, 2010년 현역 입대한 강인은 지난 6월 만기 전역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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