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니, 상근이 이겼다..CF출연료 8배 4천만원

문완식 기자  |  2012.10.01 08:00
ⓒ이동훈 기자


브라우니가 상근이를 이겼다.

방송·광고 관계자에 따르면 KBS 2TV '개그콘서트-정여사'코너의 브라우니는 CF 출연료로 '1박2일'의 마스코트였던 상근이의 8배인 4000만 원 정도를 받고 있다.

한 방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상근이의 경우 '1박2일'에 한창 출연하고 있을 당시 6개월 광고 계약료로 500만 원을 받았다. 브라우니의 경우 실물이 아닌 인형임에도 6개월 단발 계약에 4000만원 정도로 예기가 오가고 있다"고 말했다.

브라우니는 '정여사'코너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캐릭터 인형은 온오프라이에서 6~70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최근에는 동명의 디지털 싱글 음원이 출시되기도 했다.

브라우니의 이 같은 '고액 CF 출연료'는 그러나 업계에서는 쉽게 수긍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이다.

업계 관계자는 "브라우니가 인기가 정말 많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인형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6개월 단발 계약에 4000만 원은 너무 많은 액수라는 게 업계의 판단이다"고 말했다.

브라우니의 이 같은 고액 출연료로 인해 CF 업계는 섭외를 망설이고 있다. 브라우니가 시베리안 허스키 인형으로 다양한 종류가 존재한다는 것도 이유다.

관계자는 "'정여사' 코너의 브라우니 인형이 인기를 끌고 있어 CF 업계에서도 큰 관심을 갖고 있지만 출연료가 너무 많다는 게 업계의 판단"이라며 "방송에 출연 중인 인형이 아닌 다른 시베리안 허스키 인형을 출연시키는 방향으로 고육지책을 쓸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정태호 소속사 위닝인사이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브라우니에 대한 CF 출연 섭외가 많아 들어오고 있다"면서 "출연료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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