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김정은 주연의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울랄라 부부'가 '마의', '신의'를 제치고 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첫 방송된 '울랄라 부부' 1회는 10.9%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울랄라부부'는 남편의 불륜으로 이혼을 결심한 부부가 합의이혼 후 법정을 나서다 우연히 사고를 당하면서 영혼이 뒤바뀌는 내용을 담은 가족 코미디극. 신현준 김정은은 첫 방송부터 결혼 12년 차 부부의 리얼한 부부싸움을 그리며 눈길을 모았다.
이날 '마의'는 소현세자의 독살을 둘러싸고 완전히 다른 길을 가게 된 두 의원의 이야기를 그리며 스케일 큰 대서사시를 예고했다. '마의'는 말을 고치는 수의사에서 어의가 된 실존인물 백광현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다.
KBS, MBC가 각각 새 드라마를 선보이는 가운데 시청률 반등을 노렸던 SBS '신의'는 9.3%로 2위에 머물렀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