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현준이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키게 됐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 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극본 최순식 연출 이정섭 전우성)가 10.9%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첫 방송 만에 1위로 등극했다.
'울랄라부부' 제작 관계자는 2일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첫 방송이 1위를 해 촬영현장에서도 놀라운 반응 그 자체다. 시청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조만간 신현준의 공약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신현준이 직접 시청률 공약 아이디어를 구상한 만큼 일정조율 및 여러 준비과정을 거친 뒤 실행에 옮길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이를 지키지 못하면 코 수술을 하겠다"며 "독도든 울릉도든 가겠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신현준은 방송 전부터 SNS를 통해 열혈 홍보를 한 것을 비롯해 첫 방송 당일에도 배우, 제작진과 함께 식사를 하며 모니터를 했다. 보통 종방연에서 다 같이 모니터하는 것과 반대이지만 팀 단합을 위해 통 큰 회식을 준비했다.
이처럼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그가 공약을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