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한국영화 흥행 1위 '괴물'을 꺾고 6년 만에 한국 영화 흥행사를 새로 쓴 '도둑들'의 주역들이 부산 영화제에서 다시 의기투합한다.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시네마 부문에 진출한 '도둑들'은 오는 7일 오후 해운대 비프 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야외무대인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최동훈 감독과 김윤석 전지현 오달수 김해숙을 비롯해 임달화와 증국상도 내한해 함께 할 예정이다.
중국 배우들을 포함한 '도둑들'의 흥행 주역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지난 7월 영화 개봉 직전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 이후 두 달 반 만이다. 특히 임달화는 지난 달 11일 '나이트폴' 홍보 차 내한한 후 한 달 만에 다시 한국 팬들을 만나게 됐다.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도둑들'의 주역들이 부산 영화제에서 어떤 팬서비스로 흥행의 기쁨을 전할 지 주목된다.
한편 '도둑들'은 최근 막을 내린 제37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도 초청되어 북미 관객을 만났다. '도둑들'은 제7회 런던 한국 영화제, 제7회 파리한국영화제 등 세계 각지의 영화제를 통해 관객을 만난 후 오는 12일 미국 LA, 뉴욕 등 북미 지역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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