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 신민아, 기억 돌아왔다..연우진 대신 사망

고소화 인턴기자  |  2012.10.04 23:21
<화면캡처=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


신민아가 자신이 죽게 된 이유를 기억해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극본 정윤정·연출 김상호 정대윤)에서 아랑(신민아 분)은 홍련(강문영 분)을 만나 자신의 기억을 되찾았다.

아랑은 생전 자신이었던 이서림이, 홍련이 은오(이준기 분)의 어머니인 서씨부인의 몸으로 들어간 것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졌던 것을 기억해냈다.

당시 서씨부인은 자신의 몸으로 들어 온 홍련과 사투를 벌이며 최주왈(연우진 분)의 칼을 빼앗아 "가까이 오지말라"며 최주왈을 위협했다.

이 때 이서림이 최주왈의 앞으로 뛰어들어 서씨부인의 칼을 대신 맞아 죽게 되고 서씨부인의 몸을 차지한 홍련은 "이건 뭐니?"라며 최주왈에게 물었다.

최주왈은 "모르겠습니다"라고 대답했고 홍련은 "이 신성하고 좋은 날 부정타게 무슨 일이야"라며 "다 봤을테니 그냥 보낼 수 없지"라며 죽은 이서림의 기억을 지워버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주왈이 홍련에 대한 원망이 점점 커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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