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초등학교 5학년까지 여탕 다녔다" 고백

황가희 인턴기자  |  2012.10.05 00:09
<사진= KBS2TV '해피투게더3' 캡처>


배우 신현준이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지 여탕을 다녔다고 고백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2TV 예능 '해피투게더3'에서는 월화극 '울랄라 부부'의 주연 신현준, 김정은, 최성국, 한채아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게스트들에게 가족관계에 대해 물었고, 이에 신현준은 "누나 둘에 나는 막내다"라며 숨겨둔 에피소드 하나를 공개했다.

그는 "누나들이 일찍 유학을 가서 나는 엄마랑 목욕탕을 다녔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근데 5학년 때 목욕탕에서 짝을 만났다. 그때 여자의 불편한 얼굴을 처음 봤다"며 "그 뒤로 서로 이야기를 못했다"라고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정은은 신현준의 굴욕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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