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남자', 15.1%로 수목극 평정..1위 '굳건'

김성희 기자  |  2012.10.05 07:03
<사진=착한남자 캡쳐>


KBS 2TV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 이나정 이하 '착한남자')가 흡입력 있는 내용으로 수목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착한남자' 8회는 15.1%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7회보다 2.2%포인트 소폭 하락한 수치이지만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방송은 한재희(박시연 분)가 과거 살인사건을 저지른 이유가 밝혀졌다. 당시 한재희는 의문의 남자에게 '서회장의 비리, 주가조작, 여성편력' 등과 같은 내용이 담긴 문서를 건네받았다.

그러나 의문의 남자는 한재희에게 "서회장이 기자 중에 침 발라 놓은 애가 있다던데 너구나. 하긴 서회장이 좋아할 얼굴이네"라며 "무슨 기자가 이렇게 섹시하고 예뻐?"라며 성희롱을 시도했다. 한재희는 우발적으로 그 남자를 죽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아랑사또전' 12.9%,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5.2%를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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