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현우가 파격적인 코믹 변신에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절친 권오중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권오중은 오는 6일 오후 11시 생방송하는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에서 호스트를 맡은 이현우를 위해 특별 출연한다. 젠틀하고 부드러운 도시남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파격 변신을 펼칠 이현우와 호흡을 맞춰 막강 코믹 연기를 선보일 예정.
권오중은 VCR콩트 '쨕'에서 극심한 상태의 조울증 환자 남자 4호를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환자 특집으로 펼쳐지는 이날 '쨕'에서 권오중은 독특한 증세를 보이는 환자로 분해 커플이 되기 위해 온갖 코믹한 상황을 연출한다.
특히 권오중은 MBC '아랑사또전', '놀러와' 등의 방송 스케줄로 바쁜 와중에도 카메오 제안을 흔쾌히 수락, 의리남다운 면모를 보였다. '찾아라! 맛있는 TV'의 MC로도 함께 활약하며 평소 연예계 절친으로 잘 알려진 두 사람은 '쨕' 촬영에서도 남다른 호흡을 뽐냈다는 후문.
코믹 연기를 낯설어하는 이현우를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선 권오중은 다양한 조언을 전하는가 하면 재치 있는 입담으로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까지 맡는 등 절친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고.
제작진은 "절친 권오중씨의 맹활약에 이현우씨는 물론 크루들까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더욱 업그레이드 된 콩트가 완성된 것 같다"라며 "'SNL코리아'의 독특한 코드와 어우러져 더욱 강력해진 권오중표 코믹 연기가 눈물이 쏙 빠질 정도로 배꼽잡는 웃음을 전할 테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이현우는 황당한 유머부터 강도 높은 섹시 코드, 날선 풍자까지 'SNL코리아'의 강렬한 19금 웃음 코드를 이현우식으로 능청스럽고 재치있게 소화,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가수 출신인만큼 음악과 코미디가 결합된 특별한 코너도 마련, 깊어가는 가을 밤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킬 환상적인 라이브 쇼를 펼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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