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서영이' 박해진, 시청률 공약 언제? "곧 실행"

김성희 기자  |  2012.10.08 11:00
ⓒ사진=스타뉴스


KBS 2TV 주말연속극 '내 딸 서영이'(극본 소현경 연출 유현기)에서 이상우 역으로 출연 중인 박해진이 곧 시청률 공약을 이행한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내 딸 서영이' 8회가 31.5%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6일 방송분 보다 2.6%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내 딸 서영이'는 주말연속극 답지 않은 빠른 전개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사랑받고 있다. 시청률이 30%대를 돌파하자 배우들의 공약이 주목받고 있다. 먼저 공약을 이행할 배우는 박해진이다.

박해진은 지난 5일 관계자들을 통해 "시청률 30%대를 돌파하면 닮은 꼴 개그맨 허경환이 활약 중인 KBS 2TV '개그콘서트' 인기코너 '거지의 품격'에 출연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해진 측 관계자는 "시청률 30%대 돌파가 빨리 성사돼 감사하다"며 "허경환씨와 일정조율이 필요한 상황으로 곧 이행하겠다. 직접 말한 것이기에 꼭 지키겠다. 쥬얼리 ET춤 공약은 첫 방송이 30%돌파할 경우이므로 아쉽지만 해당이 안 된다"고 말했다.

박해진을 뒤 이을 배우로 이보영과 이상윤도 대기 중이다. 이보영은 "이상윤씨가 시청률 40%를 넘으면 봉사활동을 간다고 했다"고 말했고, 이에 이상윤은 "혼자 간다고 한 것은 아니다. 이보영씨 등 출연배우들과 함께 갈 것이다"고 말했다.

'내 딸 서영이'가 단숨에 30%대를 돌파한 만큼 꿈의 40%대에 진입에 전 배우들이 봉사활동을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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