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년 특집을 맞은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이 예능 프로그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SBS '강심장'은 8.8%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날 방송분은 지난 3일 방송분의 시청률인 5.9%보다 2.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강심장'은 이날 3주년 특집 방송을 맞이해 다양한 게스트들의 입담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날 '강심장'에서는 가수 별(본명 김고은), 걸그룹 미스에이(지아 민 수지 페이) 멤버 수지, 페이, 배우 오연서, 피아니스트 이루마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별이 자신과 결혼을 발표한 하하의 예비 시어머니 김옥정 여사와의 상견례 스토리 등을 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됐던 KBS 2TV '승승장구'는 7.2%, MBC '100분토론'은 2.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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