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서영이' 이서영·이상윤, 흥미진진 결혼 '2막 예고'

이경호 기자  |  2012.10.13 17:32


KBS 2TV 주말극 '내 딸 서영이'가 방송 8회 만에 결혼 이야기가 나와 시청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방송 8회 만에 시청률 30%(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일일집계기준, 이하 동일기준)를 돌파했다. 전작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뒤를 이어 국민 드라마 대열 합류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내 딸 서영이'는 현재 이서영(이보영 분)과 강우재(이상윤 분)의 러브라인이 인기 비결로 손꼽히고 있다. 극 초반 두 사람 사이에 있던 갈등이 하나 둘 풀리면서 러브라인은 본격화 됐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8회에서는 강우재가 가족들 앞에서 이서영과 결혼하겠다고 선언했다. 강우재는 부모의 반대에 맞섰고, 이서영까지 이 갈등에 휘말릴 것을 예고했다.

하지만 강우재의 아버지 강기범(최정우 분)이 조건부로 결혼을 승낙했다. 이에 강우재와 이서영의 결혼이 가시화 됐다. 하지만 두 사람의 결혼은 앞으로도 호락호락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이서영과 강우재의 결혼을 전후로 1막이 내리고 2막이 시작된다. 2막에서는 이서영과 이삼재(천호진 분)의 갈등이 이전보다 더욱 본격화 된다. 이서영이 강우재와 그의 식구들 앞에서 부모가 없다고 한 만큼 거짓말에 대한 후폭풍은 잠잠하지 않을 것을 암시했다.

'내 딸 서영이'의 1막이 인물들의 소개, 극 전개 갈등, 남녀 주인공의 결혼 등이라면 2막은 갈등 심화, 인물들 간의 불화 등이 그려질 예정이다.

'내 딸 서영이'의 문보현CP는 "'내 딸 서영이'는 탄탄한 대본이 인기 비결이다"며 "현재 서영이와 우재의 결혼 이야기가 진행 중이다. 두 사람이 결혼을 두고 갈등을 벌이는 것은 다가올 2막에 대한 예고편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벌어질 갈등은 앞서 등장한 것보다 크고 깊어질 것이다"며 "탄탄한 대본을 바탕으로 빠른 전개는 계속된다. 이서영과 강우재의 결혼은 2막에 들어서기 위한 하나의 장치다"고 전했다.

그는 "향후 '내 딸 서영이'는 지금보다 더욱 극적인 요소와 인물 간의 갈등이 등장한다"며 "올해 KBS 주말극은 막장 코드없이 긴장감 넘치는 에피소드로 진행됐다. '내 딸 서영이' 역시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는 막장을 가까이 하지 않을 예정이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한편 13일 오후 방송할 '내 딸 서영이'에서는 이서영이 강우재와 결혼 할 뜻이 없다고 밝힌다. 이에 강우재는 이서영을 설득하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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