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의 후예들'로 불리는 4인 신인 남자 아이돌그룹 원더보이즈(박치기 케이 영보이 마스터원)가 유쾌하면서도 인상적인 데뷔를 알렸다.
원더보이즈는 18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엠넷 '엠카운트다운' 무대에서 새 앨범 메인 타이틀곡 '문을 여시오'의 첫 무대를 공개, 화려한 데뷔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데뷔 무대에서 원더보이즈는 대중과 소통할 수 있도록 꾸민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와이파이 로고를 연상시키는 '와이파이 춤'을 포인트 안무로 내세워 한껏 흥에 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원더보이즈는 김창렬이 세운 연예 기획사 ENT102를 통해 데뷔하는 신예 보이그룹. 'YOUNG DOC'란 애칭으로 불려온 이 4명은 이하늘이 직접 작명해준 팀명인 '원더보이즈'란 정식 팀명으로 활동하며 DJ DOC의 음악적 정통성을 이어 나가겠단 각오다.
원더보이즈는 구성도 DJ DOC와 닮은꼴이다. 팀 내 리드보컬인 케이는 제작자 김창렬을, 솔직하고 거침없는 이하늘의 모습은 리더 박치기의 모습과 빼다 박았다. 또 정재용의 귀여원 매력은 마스터원이 이어 받았다.
그간 원더보이즈는 데뷔기를 담은 SBS MTV 'Ta-Dah! It's Wonder Boyz'를 통해 팬들과 만나왔다. 원더보이즈는 지난 16일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정식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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