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보이즈24시=5:00]원더보이즈 "와이파이 춤으로 대중 마음 열겠다"

윤성열 기자  |  2012.10.18 18:03
그룹 원더보이즈 ⓒ사진=장문선 인턴기자


'DJ DOC의 후예들'로 불리는 4인 신인 남자 아이돌그룹 원더보이즈(박치기 케이 영보이 마스터원)가 데뷔 무대를 앞두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원더보이즈는 18일 오후 5시께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진행된 엠넷 '엠카운트다운' 리허설 무대에서 새 앨범 메인 타이틀곡 '문을 여시오'의 첫 무대를 공개하고 화려한 데뷔를 예고했다.

원더보이즈는 김창렬이 세운 연예 기획사 ENT102를 통해 데뷔하는 신예 보이그룹. 'YOUNG DOC'란 애칭으로 불려온 이 4명은 이하늘이 직접 작명해준 팀명인 '원더보이즈'란 정식 팀명으로 활동하며 DJ DOC의 음악적 정통성을 이어 나가겠단 각오다.

이날 리허설 무대에서 원더보이즈는 대중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즐겁고 재밌는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와이파이 로고를 연상시키는 '와이파이 춤'을 포인트 안무로 내세워 한껏 흥에 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그룹 원더보이즈 ⓒ사진=장문선 인턴기자


원더보이즈는 리허설 무대를 마치고 스타뉴스와 만나 대중들과 소통하는 음악으로 다가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케이는 "일단 모니터를 하면서 신기했다"며 "대중들에게 우리를 알릴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고 행복하다"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리더 박치기는 "무대에서 저희끼리 즐거워서 노는 모습을 보여드리며 소통하고 싶다"며 "'와이파이 춤'으로 대중의 마음의 문을 열겠다"고 전했다.

원더보이즈는 구성도 DJ DOC와 닮은꼴이다. 팀 내 리드보컬인 케이는 제작자 김창렬을, 솔직하고 거침없는 이하늘의 모습은 리더 박치기의 모습과 빼다 박았다. 또 정재용의 귀여원 매력은 마스터원이 이어 받았다. 여기에 새로운 매력의 영보이가 팀에 개성의 더했다.

그간 원더보이즈는 데뷔기를 담은 SBS MTV 'Ta-Dah! It's Wonder Boyz'를 통해 팬들과 만나왔다. 원더보이즈는 지난 16일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정식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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