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보이즈24시=6:00]DOC후예들, 멋진 데뷔무대 '제대로 놀자!'

윤성열 기자  |  2012.10.18 19:42
원더보이즈 ⓒ사진=장문선 인턴기자


'DJ DOC의 후예들'로 불리는 4인 신인 남자 아이돌그룹 원더보이즈(박치기 케이 영보이 마스터원)가 흥겨운 무대로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원더보이즈는 15일 오후 6시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 다운'에서 새 앨범 메인 타이틀곡 '문을 여시오'의 첫 무대를 공개했다.

이날 원더보이즈는 무대의 화려한 조명을 받으며 등장했다. 흰색 계통의 편안한 캐주얼 차림으로 무대에 오른 멤버들은 각기 개성 넘치는 표정과 퍼포먼스로 신나는 분위기를 이끌었다.

원더보이즈는 김창렬이 운영하는 ENT102를 통해 데뷔하는 신예 보이그룹. 'YOUNG DOC'란 애칭으로 불려온 이 4명은 이하늘이 직접 작명해준 팀명인 '원더보이즈'란 정식 팀명으로 활동하며 DOC의 음악적 정통성을 이어 나가겠단 각오다.

원더보이즈는 구성도 DJ DOC와 닮은꼴이다. 팀 내 리드보컬인 케이는 제작자 김창렬을, 솔직하고 거침없는 이하늘의 모습은 리더 박치기의 모습과 빼다 박았다. 또 정재용의 귀여원 매력은 마스터원이 이어 받았다. 여기에 새로운 매력의 영보이가 팀에 개성의 더했다.

원더보이즈 ⓒ사진=장문선 인턴기자


관객들은 'DOC의 후예'가 등장하자 환호성으로 화답했다. 원더보이즈는 무대 내내 대중들과 쉽게 소통할 수 있는 즐겁고 유쾌한 퍼포먼스로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특히 문을 열고 나가는 듯한 안무와 '강시춤' '와이파이 춤' 등 여러 포인트 안무로 내세워 한껏 흥에 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한편 원더보이즈는 그데뷔기를 담은 SBS MTV 'Ta-Dah! It's Wonder Boyz'를 통해 그동안 팬들과 만나왔다. 원더보이즈는 지난 16일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정식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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