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가 '라이벌' 대결을 벌인다.
19일 오후 11시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펼쳐지는 두 번째 생방송에서는 '라이벌'을 미션으로 오디션이 진행된다.
이날 Mnet 측은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본선 생존자 9명이 각자의 라이벌을 지목하고 무대 위에서 대결을 벌인다. 9명이라 1대1 대결은 아니고, 만약 두 명의 참가자가 라이벌로 지목하면 무대에 두 번 오를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생방송 2라운드에서는 김정환 로이킴 유승우 연규성 정준영 허니지 홍대광(이상 남성 솔로) 안예슬(여성 솔로)과 딕펑스(그룹) 등 톱9 중 탈락자가 생길 예정이다.
이 가운데 유승우와 김정환은 서로를 라이벌로 지목했고, 이번 생방송에서 각각 세븐과 비 노래를 선곡하며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두 번째 생방송을 위한 온라인 투표가 마감된 가운데 현재 유승우가 5만7915 표를 얻어 1위를 달리고 있다. 정준영(3만7601 표), 로이킴(2만7317 표) 2,3위를 달리고 있다. 톱9의 유일한 여성 생존자 안예슬은 1만9148 표로 꼴찌를 기록하고 있어, 세 번째 라운드로 진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생방송 심사결과에서 사전 온라인 투표 비중은 10%이며, 심사위원 점수 30%, 대국민 문자투표 60%가 심사에 반영된다.
한편 이번 생방송에서는 해외 일정을 소화 중인 싸이를 대신해 가수 윤건이 객원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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