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웅이 오현경의 위협에 자살을 택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극본 남선년 박상희 연출 이용석)에서 동륜(최재웅 분)이 효명(이영범 분)에게 자미원국의 명당도를 주며 "고문이 무섭다. 위급한 상황이 올 때 자신을 활로 쏴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수련개(오현경 분)는 지상(이다윗 분)을 인질로 삼아 동륜에게 "자미원국의 명당도를 달라"며 위협했고 동륜은 수련개의 부하를 위협해 지상을 탈출시킨 후 자신이 대신 붙잡혔다.
이때 숲 속에서 효명이 나타나 활로 동륜을 쐈고 수련개는 "아직 죽지 않았다"며 동륜을 데려가려 했다.
그러나 동륜은 수련개가 갖고 있던 칼로 자신을 찔렀고 수련개는 이성계(지진희 분)가 등장했다는 소식을 듣고 동륜을 놔둔 채 사라졌다.
숲에서 모든 것을 지켜 본 지상은 죽어가는 동륜을 붙잡고 오열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성계가 수련개를 쫓던 도중 정체불명의 가루 폭탄을 맞고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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