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엠넷 가수 선발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4'(이하 슈스케4)가 26일 3번째 생방송 경연을 앞두고 있다.
이날 무대 위에 오르는 생존자 TOP7은 김정환 딕펑스(남성 4인조) 로이킴 유승우 정준영 허니지 홍대광이다. 이번 무대에서 고배를 마실 비운의 탈락자는 누가 될까.
우선, TOP7 가운데 탈락이 예상되고 있는 인물은 허니지(남성 3인조)와 김정환이다.
온라인 사전투표 10%, 심사위원 점수 30%, 생방송 투표 60%라는 탈락자 선정 기준을 감안해서다.
허니지와 김정환은 인기의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는 온라인 생방송 3차 사전 투표에서 최하점을 기록했다. 허니지는 2만 5440명(9%)의 표를 얻었고, 김정환은 이보다 낮은 2만 5307명(9%)의 지지를 받아 하위권을 기록했다.
26일 오후 생방송 무대 위에서 허니지와 김정환이 시청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뛰어난 무대를 선보이지 않는다면 이들의 탈락은 유력하다.
하지만 아직 이들의 탈락을 단정 짓기는 이르다. 인터넷 사전투표에서 하위권에 머물렀지만 2라운드 생방송 무대에서 모두의 귀를 사로잡은 홍대광의 생존 사례가 있다. 그는 생방송 투표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모으며 생방송 3라운드 사전 인터넷 투표에서까지 2위를 차지하며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결국, 뚜껑을 열 때까지는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슈스케'만의 묘미가 시즌 4에서도 계승되고 있는 것이다.
'슈스케' 제작 관계자는 26일 오전 스타뉴스에 "이번 주에는 가을을 테마로 한 '고백' 미션으로 진행된다. 이번 미션으로 무대를 장악하는 도전자가 생존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이날 생방송에는 가수 싸이를 대신해 윤건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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